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직장생활하고 있는 중년남성이고 업무에 영어가 필요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어공부한지는 좀 됐는데, 1:1로 하는게 그룹보다 나을 것 같아서 알아보던 중, 지인 소개로 패스트원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약 4개월 정도 되었네요.
음, 현재 외국계 그룹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글로벌 기업인 ‘코스트코’ 혹은 본사에서 손님이 오면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더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가 업무때문인가요?
그렇습니다. 회사 구조상, 직급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꼭 필요해요. 외국 손님과 미팅, 영어자료, 이메일을 쓸일이 점점 많아집니다. 주니어때보다 더 급하죠. 발등에 불이 떨어진거에요. 영어 공부를 해야할 당위성이 생겨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네요. 지금은.

국내에서는 토익이나 토플로 승진시험을 보긴하는데, 외국계는 다른점이 있나요?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에서는 내부적으로 계약된 어학원 쪽에서 강사분들이 파견을 나와요. 한 시간 정도 영어 인터뷰를 끝내고 점수를 받으면 그 점수가 100% 공개되고 일정 수준 이하라면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요. 1년에 딱 1번이고 다시 볼 기회는 없어요. 그날의 컨디션도 중요하죠. 영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하고, 따로 직무관련된 이야기는 잘 하지 않아요.
음,, 사실 비즈니스 영어가 더 쉽죠. 내가 속한 분야의 주제와 단어들이 주로 쓰이기 때문에 할 말이 많아요. 하지만 사석에서 이야기 나눌때는 어려운 것 같아요. 시사, 정치, 관심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말하는게 더 힘들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수업방식이나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나요?
이전에 다른곳에서 1:1수업을 했었는데 그때는 교재를 갖고 해야하는 정도의 레벨이었어요. 중·하? 패스트원에서는 컨디션이 좋았는지 조금 높게 나와서 최신 Article을 가지고 스피킹 하는 시간을 갖고있어요. 제가 관심 있는, 혹은 강사님이 준비해준 주제로 공부하다가 어떤 때는 갑자기 꽂힌 주제로 한 시간동안 말하기도 하죠.
기존 영어교육 방식의 문제처럼,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듣기와 말하기에요. 주변에서는 제 wirting을 보고선 영어를 되게 잘하는 줄 알고있어요. 회사에서 자료들을 만들 때, 처음부터 영어로 만들어놓거든요. 근데 듣기와 말하기가 약하다는 점을 반영해 주셔서 1:1 수업에서는 영어로 대화를 많이 하고있습니다.

성실하게 수업 진행하신편인데,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끼시나요?
잘 모르겠는데..음..솔직히 더 힘들어요. 왜냐하면 이전에는 영어를 막 뱉었었는데, 지금은 조금 더 고급스럽게, 정갈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막 던질때보다는 영어가 나오지 않아요. 전반적으로 조금씩 늘은 것 같긴한데, 러닝커브의 마지막 부분이라고 할까요? 지금 제앞에 보이지 않는 벽을 부술 수 있다면, 확 늘 것같은 그런 지점에 있다고 봐요.
영어를 더 잘 이해하고 있고, 습득하는 부분은 많으나 더 ‘잘’ 말하려고 노력하는게 쉽지 않네요. 겨우 4개월로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아요.

강사님과의 호흡은 어떠신가요?
제 생각에는 강사님과의 핏은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지금 Sue 강사님과 하고 있고, 이전에는 Nathaniel 강사님과 했었어요. Nathaniel 강사님과 대화도 잘 통하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하신 분 같아서 너무 좋았죠. 하지만 제가 영어를 하는 이유가 한 사람과만 하거나 특정 어느나라의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스타일이 다른 강사님과도 하고싶다고 했죠.
실제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영미권 파트너 뿐 만 아니라 영어를 하는 일본인, 중국인, 인도 등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지금은 ‘언어로써의 영어’에 충실하고 싶어서 강사님과의 합은 고려하고있지 않고, 다양한 억양과 스타일을 경험하는것이 저한테는 중요해요.

요즘 외국계 취업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패스트원을 추천해주신다면?
제가 영어학원을 엄청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패스트원의 강점은 강사님들이 열정적이고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영어가 그다지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패스트원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재등록 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이제 40대 후반이고 상무라는 직책에 있는데.. 솔직히 외국계 회사에서 영어 잘 못해도 다닐 수는 있어요. 그런데, 영어를 일정 수준이상으로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수 있죠. 사내교육, 승진, 출장을 통한 경험 등에 차별이 분명히 존재해요. 제 시절에는 저처럼 영어를 엉망으로 해도 임원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영어는 필수여야 하고 추가적으로 다른 언어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무기가 될 거에요. 40대 후반인 제가 평일에도, 주말에도 시간내서 공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음.. 몇가지 예를 들면, 전 직장이었던 미국계 회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해드쿼터’에 영미권 사람들이 대세였었는데 지금은 중국인들이 대세가 되었어요. 중국의 권위가 높아졌죠 확실히. 또, 지금 직장에서 ‘말레이시아 본부 CEO’ 자리 공고가 났는데 제일 상단에 “영어는 필수, 중국어를 할 수 있으면 우대” 라고 써있었어요. 그러니 영어는 고민 할 거리가 아니죠.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요.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종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